오만석, 올해 초 연인과 비밀리 결혼..."가족식 진행"

오만석, 올해 초 연인과 비밀리 결혼..."가족식 진행"

2018.06.09. 오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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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올해 초 연인과 비밀리 결혼..."가족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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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이 올해 초 사귀던 연인과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만석의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만석이 교제 중이던 여성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만석은 2007년 의상 디자이너 조상경씨와 결혼 6년 여 만에 협의 이혼한 후 딸을 홀로 키워왔다. 지난해 5월에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0대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한 오만석은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MC로 3년간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3일 폐막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 돈키호테 역으로 열연했고, 현재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 출연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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