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킨십父 악플러 고소 "모욕 등 죄목 4가지"

'안녕하세요' 스킨십父 악플러 고소 "모욕 등 죄목 4가지"

2018.06.05.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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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킨십父 악플러 고소 "모욕 등 죄목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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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최태건 씨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최태건 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자고 하는 예능방송에는 제발 그냥들 웃으십시다"라며 고소장을 공개했다. 또 "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허위사실유포 죄목이 4가지나 됩니다"라는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스킨십父 악플러 고소 "모욕 등 죄목 4가지"


지난달 21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빠인 최 씨의 과도한 스킨십 때문에 괴롭다는 고등학생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사연은 162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으나, 방송 후 비난 댓글이 잇따랐다.

최 씨는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현재 아이들의 나이가 정서적인 안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녹화 이후 지난 5일간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가 사랑하는 만큼 아이들에게 더 나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지만 악플이 계속 됐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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