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효연·황승언·김정현 지목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서현은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뜻깊은 거 같다"면서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해서 더 많은 분들이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멘트를 마친 서현은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후 서현은 다음 주자로 소녀시대 효연과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을 함께 촬영하고 있는 배우 김정현, 황승언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장면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이 운동은 SNS를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편 서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서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