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오늘(26일) 퇴원 "발등 골절 수술+입원 치료 받아"

김사랑, 오늘(26일) 퇴원 "발등 골절 수술+입원 치료 받아"

2018.05.26.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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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오늘(26일) 퇴원 "발등 골절 수술+입원 치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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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뒤 귀국해 병원 치료를 받아온 배우 김사랑이 오늘(26일) 퇴원했다.

김사랑의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측은 26일 "김사랑이 지난 4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등 골절 수술을 받고 한 달여의 입원 치료 끝에 빠른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이날 퇴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퇴원 후 김사랑은 치료 일정에 맞춰 가벼운 운동과 통원 치료를 병행할 예정. 또 미뤄뒀던 광고촬영과 기타 일정들도 재개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김사랑은 소속사를 통해 "입원기간 동안 제안 받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다시금 배우로서 일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밀라노에 체류했던 김사랑은 한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 측이 방치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고, 2m 높이에서 추락해 골절상과 함께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하 김사랑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사랑 씨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입니다.

김사랑 씨 사고 관련 퇴원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지난 4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등 골절 수술을 받고 한 달여의 입원 치료 끝에 빠른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26일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퇴원 후, 치료 일정에 맞춰 가벼운 운동과 통원치료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뤄두었던 광고촬영 및 기타 일정들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입원기간 동안에 제안 받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다시금 배우로서 일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김사랑 씨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많은 격려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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