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학교 건립 위한 '공감나눔기부 골프챔피언십', 5월 29일 개최

아프리카 학교 건립 위한 '공감나눔기부 골프챔피언십', 5월 29일 개최

2018.05.25.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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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학교 건립 위한 '공감나눔기부 골프챔피언십', 5월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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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계각층의 명사와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 프로골퍼들이 모여 '제1회 공감나눔기부 골프챔피언십'을 연다.

'음악으로 세상을 반올림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CC에서 개최된다. 경제계, 금융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사회 각계 명사로 구성된 22개팀 총 88명이 참여한다.

수익금 전액은 국제개발(NGO) 단체인 월드샤프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음악학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는데 쓰인다. 23명의 인기스타와 KLPGA·KPGA선수들이 재능 기부로 함께 한다.

주요 행사는 후원기업의 기부금 전달식, 기부천사들의 골프 라운딩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감동과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취지에 맞게 식전행사로 '공감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월드샤프 김재창 대표의 강연도 주목할 만 하다. 월드샤프가 걸어온 길을 비롯해 가난과 제도적 불균형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미래가 없이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하게 된 이야기를 가감없이 풀어놓을 예정이다.

주최사인 공감미디어홀딩스 공희정 대표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더욱 큰 결실을 낼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함께 해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능 기부천사로 나서는 연예계 인사는 가수 김광진·김규리, 탤런트 김정균·김혜진· 정민경·방수형·이병욱·이시유·장민영, 개그우먼 박은영·김나희, 모델 지호진·박서연· 김경진·백지현·신보현·홍의선, 아나운서 임지혜, 예술인 윤정인 등이다. KLPGA·KPGA 선수로 박창현·최재혁·최민채·김민이·공윤진 선수 등이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공감나눔기부 골프대회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월드샤프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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