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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조사 마친 이서원, 피해자에게 "사과하고파"
Posted : 2018-05-24 20:54
 검찰조사 마친 이서원, 피해자에게 "사과하고파"
동료 여성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이날 이서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가량 조사했다.

조사를 마친 이서원은 검찰을 나서면서 "아까는 긴장하고 당황해서 말을 못했는데 조사에 성실히 답했다"고 한 뒤 "피해자를 비롯해 다른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사건 이후) 피해자를 만나지는 못했다”면서 "만날 수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서원은 검찰에 출석할 당시에는 '혐의를 인정하냐' '심경은 어떤가' '피해자에게 사과는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한 바 있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연예인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피해자가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이달 초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이서원 역시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해 '함부로 애틋하게',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병원선' 등에 출연했다.

이에 따라 그는 MC를 맡고 있던 KBS2 '뮤직뱅크'와 지난 21일 첫 방송한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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