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결혼 한달만에 깜짝 임신 소식 "빨리 가족만들고파"

안소미, 결혼 한달만에 깜짝 임신 소식 "빨리 가족만들고파"

2018.05.23. 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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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결혼 한달만에 깜짝 임신 소식 "빨리 가족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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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결혼 한 개그우먼 안소미가 임신 6개월째라고 깜짝 고백했다.

안소미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2세 계획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지금 아기가 있다"고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안소미는 "최초 공개냐"고 되묻는 MC들에게 "그렇다"고 밝히면서 "어렸을 때부터 행복한 가정을 꿈 꿔 왔었다. 남편이 사랑받는 느낌을 알게 해줬기 때문에 빨리 내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한 깜짝 힘신 고백으로 화제가 된 안소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서도 엄마가 된 기쁨을 전했다.

안소미는 "산모. 이제 숨기지 않아도 되요. 헷. 동화. 태교. 설정샷. 임신 6개월. 안정기. 들어서면 알리고 싶었어요. 태명 황금이. 딸. 여자아이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또 "방송 일 계속 해볼겁니다. 열심히 살아봅시다. 모두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할게요"라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솔직히 무섭고 막막하지만 잘 해내겠다. 나의 롤모델은 김혜연 선생님이다"라고 워킹맘으로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김혜연은 슬하에 아들 둘, 딸 둘을 둔 연예계의 대표적인 다둥이 엄마다.

이와 함께 안소미는 뱃 속의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남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안소미는 지난 4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1년 4개월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안소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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