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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햇살을 듬뿍 받았다.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의 주역인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제71회 칸영화제 포토콜에 나섰다.
'버닝'의 주역들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칸영화제 본부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공식 포토콜에 나란히 섰다. 칸의 따뜻한 햇살을 받은 이들은 전 세계 취재진의 다양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올해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난 뒤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뤘다. 1983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다.
칸=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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