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김정근 재입사 맞다…'기분 좋은 날' 진행 예정"(공식)

방송인 김정근이 MBC에 아나운서로 재입사한다.

MBC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10일 오후 YTN Star에 "김정근이 지난 8일부터 아나운서실에 출근한 게 맞다. 최근 임원 회의를 거쳐 재입사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속계약 형태이며 내년 3월 1일 자로 정규직 전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김정근은 프리선언한지 1년여 만에 MBC로 재입사하게 됐다. 또 김정근은 오는 21일부터 '기분 좋은 날'을 맡아 진행한다.

한편 김정근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프리선언 이후에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포함, 각종 행사를 통해 활동을 이어왔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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