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현재 자숙 중"

한주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현재 자숙 중"

2018.05.10. 오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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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현재 자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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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구매 및 흡연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는 지난달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추징금 320만 원과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한주완은 지난해 1월 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마초 약 10g을 구입해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같은 달 23일 또 한번 대마초 구입에 나섰지만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하고 반성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게 사실"이라면서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현재 자숙 중"이라고 말했다.

2009년 영화 '소년마부'로 데뷔한 한주완은 2013년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학교 2017'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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