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X최화정X송은이X김숙, 어벤져스 뭉쳤다...新예능 제작

이영자X최화정X송은이X김숙, 어벤져스 뭉쳤다...新예능 제작

2018.05.06.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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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X최화정X송은이X김숙, 어벤져스 뭉쳤다...新예능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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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또 하나의 예능 제작에 돌입했다.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 등이 참여해 레전드 여성 예능이 탄생할 예감이다.

최근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컨텐츠랩 ‘VIVO TV(비보 티비)’에는 ‘2018 VIVO TV 두번째 웹예능. 레전드급 라인업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VIVO 두 번째 예능 프로젝트. 송PD가 나섰다’는 문구로 시작되는 영상에는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여성 스타들이 뭉쳐 기대를 높였다.

영상은 화면없이 첫 회의를 위해 최화정 집에 모인 네 사람의 대화 목소리만 고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송은이는 “프로그램 제목을 뭘로 하지?”라고 말문을 열지만, “고기 좀 구울까”라는 최화정의 말을 시작으로 김숙이 간장게장을 꺼내고, 계란찜에 알탕까지 등장하며 식사자리로 변질됐다.

회의는 시작도 못하고 갑작스럽게 식사가 시작되자 송은이는 "간단하게 먹는거 아니었냐"라고 당황해 했다. 하지만 최화정은 "간단히 먹는거지 우리가 잡채를 무쳤니, 갈비를 했니? 그냥 있는거에 먹는건데"라고 답했다. 이영자도 “우리랑 놀 자격이 없다”며 나무랐다.

급기야 최화정은 "오늘 무슨 촬영을 해 그냥 먹자"라며 "촬영은 디저트 먹을 때 하면 된다"며 이날 만난 목적을 뒤로 미뤘다. 송은이가 "디저트를 또 먹느냐"며 놀라자, 이영자는 "디저트는 김치찌개"라는 말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송은이는 최근 자체 제작 콘텐츠로 인기를 끌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속 한 코너였던 '김생민의 영수증'은 입소문을 타고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다가 KBS에서 정규 편성을 받았다.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콘텐츠랩 비보에서 선보인 웹 예능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에서 셀럽파이브라는 개그우면 걸그룹이 탄생해 화제가 됐다.

송은이가 이를 잇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예고하면서 벌써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먹방을 통해 고공행진 중인 이영자, 맛에 관한 빠지지 않는 최화정까지 가세하며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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