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前남친 손태영 대표, 고소 취하 "심려끼쳐 죄송"

김정민 前남친 손태영 대표, 고소 취하 "심려끼쳐 죄송"

2018.05.04.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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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前남친 손태영 대표, 고소 취하 "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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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민과 법정공방을 벌여왔던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이 소송을 취하했다.

손태영 측은 4일 공식입장을 내고 "탤런트 김정민 씨와 저의 소송 문제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렇게까지 커질 일이 아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상대측에 상처를 주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간 제가 제기한 모든 민형사상의 소송을 취하한다"며 "더불어 배우 김정민 씨의 좋은 활동을 기대하겠다. 앞으로 사업에 전념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 씨는 지난해 2월 김정민과 교제할 당시 9억 5천만 원 이상을 지불했다며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김정민을 고소했고, 김정민은 손 씨를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바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김정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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