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세계적 DJ 故아비치 애도 "함께 작업해 영광이었다"

조권, 세계적 DJ 故아비치 애도 "함께 작업해 영광이었다"

2018.04.21.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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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세계적 DJ 故아비치 애도 "함께 작업해 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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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이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DJ 아비치의 죽음을 애도했다.

조권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비치의 사망 소식을 듣게 돼 매우 슬프다. 그는 내 첫 번째 솔로 앨범에 수록된 '애니멀'에 참여했다. 그와 함께 일한 건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아비치는 스웨덴 출신 유명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DJ로 지난 20일 오만에서 숨진 채 발견돼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28세 나이로 요절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아비치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변인은 "가족들이 만큼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보호의 필요성을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권, 세계적 DJ 故아비치 애도 "함께 작업해 영광이었다"

아비치는 일렉트로니카 DJ로 웨이크 미 업’ ‘레벨스’ 등의 클럽 음악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MTV 뮤직 어워드 2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1회 수상, 일렉트로닉 음악 잡지 디제이 맥이 선정한 2012년 최고의 DJ 100인 중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2011년 '제5회 월드 DJ 페스티벌', 2013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3', 2016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을 통해 내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아비치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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