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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혐의 부인 입장 고수…키디비 증인 불출석
Posted : 2018-04-19 14:32
블랙넛, 혐의 부인 입장 고수…키디비 증인 불출석
모욕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블랙넛이 두 번째 공판에서도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증인 출석 요청을 받은 키디비는 참석하지 않았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3호 법정에서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블랙넛 측 변호인은 "공소 사실 중에 사실 관계 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없다"면서 "행위 자체가 모욕하려고 한 건 아니다. 모욕했다고 볼 수 없다"며 당초 첫 번째 공판에서 밝혔던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3월 15일 열린 첫 공판에서 블랙넛은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블랙넛의 법적대리인은 "가사를 작성한 건 사실이지만 모욕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거나 그 취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증인 출석 요청을 받았던 키디비는 출석하지 못했고, 법적대리인 김지윤 변호사만 참석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16일 법원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 키디비가 공판에 출석하지 못하는데 대한 양해를 구했다.

첫 공판 직후 변호인은 YTN Star와 만난 자리에서 "키디비가 고소 당시부터 굉장히 힘들어했다. 10개월 이상 사건이 진행되면서 힘들어하며 대인기피증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키디비는 지난해 6월 블랙넛을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음란), 모욕죄 등을 적용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블랙넛은 저스트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우리 효과' 수록곡 '투 리얼'(Too Real)' 등의 가사를 통해 키디비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키디비가 지난해 11월 경 키디비를 상대로 진행한 2차 고소(콘서트에서의 행위 2가지) 건은 모욕죄 기소 의견으로 이달 초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송치됐다.

2차 고소의 범죄 혐의는 총 4가지다. 2016년 2월과 9월 블랙넛이 자위 퍼포먼스를 한 것과 지난해 8월과 9월 공연에서 키디비의 이름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노래를 멈추고 손가락 욕을 하는 등의 행동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저스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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