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유리, 유기견 돕기 선행…2년째 꾸준한 기부

단독성유리, 유기견 돕기 선행…2년째 꾸준한 기부

2018.04.16.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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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유리, 유기견 돕기 선행…2년째 꾸준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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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2년째 유기견 봉사단체에 꾸준히 기부해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6일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리는 2년 전인 지난 2016년 유기견 봉사단체 '유엄빠(유기견의 엄마아빠)'와 첫 인연을 맺고 이후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조용한 기부를 하며 동물 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당시 성유리는 첫 임보(입양 전 유기견을 맡아 잠시 보호)를 통해 이 단체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꾸준히 유기견 구조와 이동을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최근 울산 시보호소에서 유기견을 구조할 때도 치료 후원을 했다.

단체 관계자는 "성유리 씨가 오래전부터 유엄빠 유기견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나눠주시고 있다. 현재도 유기견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고 계신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동물애호가 스타다. 지난 7월에는 환경보호 단체 그린볼에서 진행하는 유기견 돕기 캠페인에 함께 했으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 내레이션 참여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나눔은 다방면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의 등록금, 수술비 등을 지원해왔으며, 최근 월드비전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성유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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