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수지·박보검, 54회 백상예술대상 MC 호흡

신동엽·수지·박보검, 54회 백상예술대상 MC 호흡

2018.04.13.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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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수지·박보검, 54회 백상예술대상 MC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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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수지, 박보검이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진행자로 나선다.

13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측은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이번 백상예술대상을 이끌어 나간다"고 알렸다.

박보검은 올해 처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았다. 데뷔 이후 쉼 없이 활동해 온 필모그래피와 다년간 생방송 음악프로그램 MC로 다져진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신동엽은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MC로 선다. 배우들과 관중을 아우르는 진행솜씨로 시상식을 차분하게 이끌며 호평받았다.

수지는 무려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마이크를 잡게 됐다. 48회 시상식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은 인연이 있다.

사무국 측은 "신동엽과 수지는 52회에도 MC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이번에도 최고의 진행을 보여줄 것이라 자부한다"며 "여기에 박보검이 합류해 완벽한 3MC 라인업을 완성했다. 세 사람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54회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예술상·최우수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예능상(남·여), 영화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신인감독상·시나리오상·예술상·최우수 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 TV·영화 부문 인기상으로 나뉘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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