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4월 26일 입대...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공식)

배우 김범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행한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범이 오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에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본인의 요구로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는 것.

마지막으로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범은 2006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거침없이 하이킥' KBS2 '꽃보다 남자' JTBC '빠담빠담' SBS '미세스캅2' 등에 출연해왔다. 최근 배우 오연서와 열애를 인정, 화제를 모은 바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