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승기·신성록 250억 대작 '배가본드' 확정...5월 첫 촬영

단독 이승기·신성록 250억 대작 '배가본드' 확정...5월 첫 촬영

2018.04.11.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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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기·신성록 250억 대작 '배가본드' 확정...5월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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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배가본드'의 윤곽이 드러났다. 배우 이승기가 출연을 최종 확정, 오는 5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1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5월 첫 촬영에 나선다.

이승기가 제안받은 차건은 스턴트맨 출신으로 여객기 추락사건을 은폐하는 배후를 추적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앞서 신성록이 철두철미한 국정원 정보 팀장 기태웅 역할로 캐스팅된 바. 여주인공은 캐스팅이 현재 진행중이다.

이승기는 지난해 10월 전역 후 tvN '화유기'와 영화 '궁합' 개봉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해왔다. 대세 배우답게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그는 '배가본드'로 곧바로 차기작을 결정,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배가본드'는 평범하게 사는 남자가 민항 여객기 추락사건에 연루되면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방송 전부터 무려 2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니 픽쳐스가 해외배급을 맡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특히 유인식 PD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자이언트'로 처음 만나 최고 시청률 38.2%(닐슨코리아 기준)를 세우며 흥행을 이뤄냈다. '샐러리맨 초한지'(2012)와 '돈의 화신'(2013)에 이어 '배가본드'는 네 번째 드라마다.

'배가본드'는 오는 하반기 SBS 편성이 유력하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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