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내 '아들 윌리엄 반려견 학대' 논란 사과

샘 해밍턴 아내 '아들 윌리엄 반려견 학대' 논란 사과

2018.04.08.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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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아내 '아들 윌리엄 반려견 학대' 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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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씨가 반려견 학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7일, 정유미 씨는 자신의 SNS에 "제 경솔한 행동으로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유미 씨는 앞서 아들 윌리엄이 강아지를 장난감으로 때리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살아있는 장난감~ 절친인 만두와 가지를 소개합니다. 배변을 가리지 못해서 교육 중이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글을 썼다.

그러나 이 글을 곧바로 논란이 되었다. 정유미 씨의 SNS에는 "배변을 못 가리는 강아지를 때린다고 해서 배변을 가리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반려견을 때리는데 제지해야지 그걸 찍고 있으면 안 된다"는 반응이 돌아왔다.

결국 정유미 씨는 이 게시물을 삭제했다.

정유미 씨는 사과글에서 "만두와 가지는 13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한 저희 집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족"이라고 말하며 "제 잘못으로 인해 저희 가족을 비롯한 다른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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