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피미디어 측 "故민우, 지병 없었다…빈소·발인식 비공개"

티오피미디어 측 "故민우, 지병 없었다…빈소·발인식 비공개"

2018.03.26. 오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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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피미디어 측 "故민우, 지병 없었다…빈소·발인식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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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룹 '백퍼센트'의 멤버 故민우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26일 YTN Star와의 전화통화에서 "서민우 군에게 생전 지병은 없었다"며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향후 장례 일정은 비공개할 방침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故민우 군의 유가족이 조용한 장례를 원하고 있어 공식입장 외에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빈소나 발인식 모두 비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백퍼센트의 그룹 활동 역시 어떤 방향으로 이어갈지 정해지지 않았다. 관계자는 "아직 故민우 군의 장례가 끝나지 않아 회사와 백퍼센트 멤버들이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는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오피미디어는 이날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군이 25일 우리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우가 소속됐던 백퍼센트는 2012년 싱글 앨범 'WE, 100%'로 데뷔했다. 민우는 SBS '왕과 나'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TV조선 '시골빵집'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충격을 주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백퍼센트 민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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