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Y]홍상수VS아내, 변론기일 7분 만에 종료 "김민희와 결별 아냐"

[팩트Y]홍상수VS아내, 변론기일 7분 만에 종료 "김민희와 결별 아냐"

2018.03.23.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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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Y]홍상수VS아내, 변론기일 7분 만에 종료 "김민희와 결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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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이 7분 만에 끝났다. 비공개로 진행된 변론기일에 참석한 양측 변호인은 법정에서 나눈 내용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이 23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가정법원 제201호 법정(가사2단독)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첫 번째 변론기일과 마찬가지로 당사자들은 불참했다.

가사 재판인 만큼 두 번째 변론기일 역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약 7분 만에 끝났다. 법정에서 확인한 양측 입장에 대해 홍상수와 아내 A씨의 변호인 양측 모두 취재진에게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단, 홍상수와 김민희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홍상수 측 변호인은 "두 분은 결별하지 않으신 걸로 안다"고 답했다. 최근 불거진 두 사람의 결별설은 결국 루머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A씨가 7차례 소송 관련 안내장을 송달받지 않아 이혼 소송 재판이 진행되지 않았으나 법원이 공시송달 명령을 하며 재판이 시작됐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김민희와 첫 호흡을 맞췄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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