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특집극 '철수씨와 02'로 연기활동 재시동

'살림남2' 김승현, 특집극 '철수씨와 02'로 연기활동 재시동

2018.02.14.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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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특집극 '철수씨와 02'로 연기활동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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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승현이 오랜만에 연기로 시청자를 찾는다.

김승현은 오는 15일 16일 방송 예정인 MBN 설특집 2부작 드라마 '철수씨와 02'에서 가부장적인 철수 씨(최일화)네 집안의 둘째 아들 동민 역으로 출연한다. 이를 통해 2018년 연기자 활동에도 시동을 건다.

'살림남2' 김승현, 특집극 '철수씨와 02'로 연기활동 재시동

'철수씨와 02'는 철수의 아내이자 현모양처로 소문난 영희(임예진 분)이 어느 날 시한부 선고를 받고, 젊은 시절의 자신과 닮은 '로봇모델02'를 가족들에 남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승현이 연기하는 동민은 변호사 누나 동희(홍이주)와 어릴 때부터 비교 당하며 비뚤어진 사고뭉치 아들. 어머니의 죽음이 아버지 탓이라 생각하며 가족과 갈등을 빚는다.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각기 아픈 사연을 간직한 가족들 사이에 엄마를 꼭 닮은 로봇이 등장하면서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살림남2' 김승현, 특집극 '철수씨와 02'로 연기활동 재시동

김승현은 현재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처음으로 딸을 공개, 미혼부로서 리얼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2013년 방송된 tvN 8부작 '환상거탑' 이후 4년여만에 드라마로 연기 활동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하는 김승현의 활약이 기대되는 '철수씨와 02'는 오는 15일 16일 일틀간 오전 11시2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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