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로맨스 가이드"…전현무·한혜진, '로맨스 패키지' 포스터 공개

"우리가 로맨스 가이드"…전현무·한혜진, '로맨스 패키지' 포스터 공개

2018.02.01.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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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로맨스 가이드"…전현무·한혜진, '로맨스 패키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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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모델 한혜진이 '로맨스 가이드'로 변신했다.

SBS는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설 연휴 방송될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2030 세대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들을 위한 3박 4일 간의 짜릿한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하는 ‘로맨스 패키지’에는 총 10명의 20-30대 청춘 남녀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불타는 금요일, 호텔에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월요일에 체크아웃 하는 순간까지 3박 4일 동안 자신의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프로그램의 MC이자 청춘 남녀 출연자들이 커플로 성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로맨스 가이드’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3박 4일 간 ‘로맨스 호텔’에 근무하며 패키지 일정 안내, 상황 중계, 연애 상담 등 다방면으로 활약할 예정.

공개된 포스터에는 늦은 밤, 팔짱을 낀 전현무와 한혜진이 캐리어를 끌고 호텔을 향해 걸어 들어오는 순간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나란히 트렌치 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두 사람의 투샷에 이어 포스터 속에서도 톱 모델의 포스를 드러내고 있는 한혜진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로맨스 패키지’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장에서도 ‘케미’를 보여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파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야외 촬영에 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이 유니폼을 입은 현장 스틸컷에 이어 포스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썸’과 ‘쌈’ 사이를 오갔던 두 사람의 MC 호흡과 더불어 각자의 연애사가 담길 달콤살벌한 연애 코칭은 어떨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로맨스 패키지'는 16일, 17일 이틀간 방송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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