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정용화 대신 '토크몬' 스페셜MC…'섬총사' 의리(공식)

배우 김희선이 '토크몬'에 스페셜MC로 출격한다.

올리브 '토크몬' 측은 31일 김희선이 '토크몬'의 스페셜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토크몬'은 강호동과 함께 '동화형제'라는 새로운 콤비를 형성한 정용화를 MC로 내세웠지만, 그가 특혜입학 논란으로 자진하차하며 초반부터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제작진은 앞서 강호동 정용화와 '섬총사'에 함께 출연했던 김희선을 스페셜 MC로 초대했다. 김희선 또한 '섬총사'의 의리를 지켜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

'섬총사'와 '토크몬'을 기획·연출한 박상혁 CP는 방송 전 열린 간담회에서 "김희선이 게스트가 비면 항상 부르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2월 4일 진행되는 녹화에 함께 하며, 촬영분은 2월 중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