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이하이 '한숨' 무대에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다"

태연, 이하이 '한숨' 무대에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다"

2018.01.12.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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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이하이 '한숨' 무대에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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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이 이하이의 故종현 추모 무대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태연은 지난 11일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라이브에서 이날 시상식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태연은 이하이의 무대를 언급했다. 골든디스크에서 이하이는 故종현이 작사·작곡한 '한숨'으로 추모 무대를 꾸몄고, 무대를 소화하던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무대에 대해 태연은 "이하이 양 무대 너무 잘 봤다. 노래할 때 제가 도움이 돼주고 싶었는데, 그 순간에 거리가 너무 멀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다"며 "너무 멋지게 잘해줘서 내가 다 고맙고, 수고 많았다. 오랜만에 보니 (이하이가) 더 예뻐졌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연은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해 솔로 가수로, 또 소녀시대 대표로 트로피를 받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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