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경규 '달팽이호텔', 강원도 정선 오픈...첫 촬영 돌입

단독 이경규 '달팽이호텔', 강원도 정선 오픈...첫 촬영 돌입

2018.01.04.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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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경규 '달팽이호텔', 강원도 정선 오픈...첫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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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예능 기대작 '달팽이 호텔'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올리브 '달팽이 호텔'(연출 황인영)이 이날 오후 강원도 정선 모처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메인 출연진인 이경규, 성시경, 김민정도 마침내 만나 3박4간의 일정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달팽이호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각층의 셀럽들이 산골짜기 작은 호텔에서 여행을 통해 만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인 올리브의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예능 대부 이경규가 총지배인을 맡아 성시경, 김민정과 함께 게스트들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하는 '세상에 하나 뿐인 호텔'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제목만 듣고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 호흡이 유난히 빠른 요즘 시대에 잠시 머물다 갈 수있다는 기획 의도가 좋았다"는 이경규는 방송 인생 최초로 제작진과 사전답사에 나설 만큼 프로그램에 애정을 쏟고 있다.

그동안 다채로운 활동에도 불구, 이경규와 짝을 이뤄 호흡한 적 없었던 성시경은 이번 '달팽이호텔'에서 처음으로 조우해 더욱 기대감을 키운다. 여기에 30년차의 내공있는 배우 김민정이 이경규와 성시경 사이에서 어떤 면모를 발휘해 관계를 조율할지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달팽이'라는 이름처럼 모든 것이 느리게 흘러가는 이 꿈 같은 숙소에서, 게스트들은 한 템포 쉬어가는 마음으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강원도 겨울 풍경이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새로운 조합과 색다른 콘셉트가 기대를 모으는 '달팽이호텔'은 오는 2018년 1월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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