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팬바보' 러블리즈 "팬들 상상하며 '종소리' 불렀다"

[Y현장] '팬바보' 러블리즈 "팬들 상상하며 '종소리' 불렀다"

2017.11.14.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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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팬바보' 러블리즈 "팬들 상상하며 '종소리'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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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가 팬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러블리즈가 14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러블리즈 새 앨범의 타이틀곡 '종소리'는 순정만화 판타지를 콘셉트로, 러블리즈만의 사랑스러운 세계관을 다은 곡이다. 겨울에 듣기 좋은 따뜻하고 밝은 곡으로 완성됐다.

쇼케이스 사회를 맡은 방송인 오정연이 "러블리즈에게도 사랑의 종소리가 들렸던 때가 있었냐"고 묻자 예인은 "저희는 러블리너스(러블리즈 팬클럽)와 사랑에 빠져있다. 팬분들에게 들려드린다고 생각하니까 종소리가 들리더라"고 답했다.

이어 오정연이 러블리즈에게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자 멤버 수정은 "'종소리' 활동을 하고 있을 거고, 러블리너스와 크리스마스도 함께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역시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자유시간이 생긴다면 하고 싶은 일은 뭔가"라는 말에도 수정은 "게릴라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팬분들에게 새로운 무대들을 자유롭게 보여드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팬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이번 앨범은 러블리즈를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러블리즈가 선사하는 선물 같은 앨범으로, 데뷔 3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새 앨범에는 7곡이 담겼으며 전곡 음원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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