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종료' 김태호 PD "정상화에 최선 다하겠다"

'MBC 파업 종료' 김태호 PD "정상화에 최선 다하겠다"

2017.11.14.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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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 종료' 김태호 PD "정상화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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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업무 복귀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총파업 정리 집회를 열었다. 지난 13일 열린 방송문화진흥회 임시 이사회를 통해 김장겸 사장의 해임이 확정되면서 MBC 언론노조는 15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을 중단한다.

이날 김태호 PD는 집회 중 공개된 영상을 통해 "최선을 다해 정상화를 하겠다. 토요일 저녁 큰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김장겸 사장 해임안 가결 이후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조속히 녹화 및 방송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9월 4일 MBC 총파업 돌입과 함께 10주째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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