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예진, 안판석PD 손잡고 5년만에 컴백 조짐 "검토 중"

단독 손예진, 안판석PD 손잡고 5년만에 컴백 조짐 "검토 중"

2017.10.06.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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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예진, 안판석PD 손잡고 5년만에 컴백 조짐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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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안판석 PD의 손을 잡고 5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까.

6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은 내년 초 방송 예정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김민숙 대표는 YTN Star에 "제안을 받은 것은 맞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MBC '하얀거탑' JTBC '아내의 자격' '밀회' SBS '풍문으로 들었소'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연출한 안판석 PD의 신작이다. 안판석 PD는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3년 만에 새로운 드라마를 세상에 내놓는다. JTBC와는 '밀회' 이후 4년 만에 함께한다.

몇 년간 스크린 활동에 집중해온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출연을 확정하면 2013년 방송한 KBS2 '상어' 이후 약 5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상어' 이후 손예진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나쁜놈은 죽는다'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등에서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손예진은 최근작인 '덕혜옹주'에서 약 5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송강호 이병헌 하정우 정우성 이정재 황정민 등 그야말로 남배우들이 주름 잡는 충무로에서 손예진의 활약은 그 어떤 배우보다도 두드러진다.

손예진은 현재 영화 '협상'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촬영 중이다. '협상'에서는 현빈,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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