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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맹기용 셰프…"자질 부족 vs 마녀사냥"
논란의 맹기용 셰프…"자질 부족 vs 마녀사냥"
Posted : 2015-06-24 16:20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꽁치 통조림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가 셰프로서 자질 논란에 휩싸인데 이어 한 블로거의 레시피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맹기용 셰프는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2회에서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냉장고에 있던 오징어를 재료로 '오시지'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맹기용은 오징어를 갈아서 만든 소시지에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오시지'를 선보여, 박준우 셰프 겸 기자를 꺾고 2승을 차지했다.

문제는 그 다음에 불거졌다. 시청자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32회 방송 뒤 맹기용 셰프가 한 유명 블로거의 '오징어 소시지' 레시피를 그대로 표절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측은 이와 같은 레시피 표절 논란에 대해 "요리 레시피는 전적으로 셰프의 몫이기에 제작진이 의견을 내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논란의 맹기용 셰프…"자질 부족 vs 마녀사냥"

맹기용의 레시피 표절 논란으로 주목을 받은 블로거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24일) 자신의 블로그에 "셰프님이 만드신 것과 제가 만든 레시피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비슷한 요리라는 이유로 내용이 와전되면서 논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홍대 레스토랑 '퍼블리칸 바이츠' 메인세프 맹기용은 27세 젊은 나이와 훈훈한 외모로 '꽃미남 셰프'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기존 셰프들에 비해 경력과 자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문화평론가 하재근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셰프들은 요식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실력자들이 많은데, 맹기용은 외모와 집안 배경으로 주목을 받았지 정작 대중들에 요리 실력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맹기용 낙하산'을 지적하는 이유는 '맹모닝'으로 미운털이 박힌 데 이어 또 블로거 레시피 표절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맹기용의 레시피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한 블로거가 지난 2010년에 올린 레시피와 맹기용이 쓴 재료가 유사하다는 이유로 표절이라고 하는 건 지나친 마녀사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YTN PLUS 오진희 기자 (ojh6572@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꼬마츄츄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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