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류현진 연봉 75% 삭감 전망

코로나19로 류현진 연봉 75% 삭감 전망

2020.05.27. 오후 4: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새로운 연봉 지급안을 마련하면서 류현진의 연봉도 70% 이상 대폭 깎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 연봉에 따른 차등 삭감을 골자로 하는 연봉 지급안을 마련해 선수 노조에 전달했습니다.

스포츠 매체 ESPN이 공개한 연봉 지급안을 보면 류현진이 해당하는 연봉 2천만 달러 선수는 515만 달러로 삭감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천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이에 연봉이 한화 247억 원에서 64억 원으로 150억 원 이상 줄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7월 첫 주에 시즌을 개막해 팀당 82경기 정도 치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