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오리온에서 즐겁고 신나는 농구"

이대성 "오리온에서 즐겁고 신나는 농구"

2020.05.18. 오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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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계약, FA 선수로 새 시즌 오리온에서 뛰게 된 가드 이대성이 새 팀에서 즐겁고 신나는 농구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올 시즌 FA 최대어로 꼽혔던 이대성은 KBL 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리온 역사상 최고 대우로 함께하게 됐다면서, 팀 성적과 개인 기록은 당연하고 팬들이 즐거운 농구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대성은 또, 최근 오리온 지휘봉을 잡은 강을준 감독이 무거운 갑옷을 벗고 신나게 해보라면서 믿음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대표 가드이자 챔피언결정전 MVP 출신인 이대성은 3년간 보수 총액 5억5천만 원에 계약했으며, 이로써 오리온은 이승현과 허일영, 최진수 등 국가대표급 진용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대성 / 프로농구 오리온 가드 : 성적, 제 개인기록 이런 건 당연한 것이고요. 나아가서 즐겁게 농구를 했으면 좋겠어요.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로 저를 데려와 주셨는데 무조건 건강하게 54경기 뛰도록 노력해보려고요.]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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