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먼저 내준 울산, 후반 대반격으로 대역전승

2골 먼저 내준 울산, 후반 대반격으로 대역전승

2020.05.17. 오후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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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강력한 우승후보 울산이 두 골을 먼저 내준 뒤 내리 세 골을 뽑아내는 대역전승으로 개막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울산은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4분 고승범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시작하자마자 크르피치에게 추가 골까지 허용해 패색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총공세에 나선 울산은 주니오와 김인성의 연속 골로 균형을 맞춘 데 이어 후반 44분 주니오가 극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대역전승을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서울이 후반 한찬희의 결승골을 앞세워 2부리그에서 승격한 광주를 1 대 0으로 따돌렸습니다.

성남과 인천은 0 대 0으로 비겼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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