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감염 여파' 진천선수촌 입촌 잠정 보류

'이태원 감염 여파' 진천선수촌 입촌 잠정 보류

2020.05.14.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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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수촌 입촌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체육회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예정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초 12일부터 입촌 예정이었다가 이태원발 감염 확산으로 연기된 배드민턴, 체조, 탁구, 복싱, 유도 등 8개 종목 선수들의 입촌 일정도 또 늦춰졌습니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 중이어서 매주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선수촌 입촌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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