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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엔트리 확대·부상자명단 신설...2020 프로야구 달라지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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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엔트리 확대·부상자명단 신설...2020 프로야구 달라지는 점

2020년 04월 30일 17시 1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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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시즌에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야구팬들을 찾아간다고 하는데요.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메이저리그 포수들이 팔목에 차고 나오는 전력분석 참고용 페이퍼입니다.

지난해부터 우리 프로야구에서도 외야수에게만 사용이 허락됐는데, 올해부터는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포수와 타자의 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1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엔트리가 27명 등록, 25명 출전에서 1명씩 늘어난 28명 등록, 26명 출전으로 확대됩니다.

외국인 선수는 2명에서 1명 늘어난 3명까지 출전할 수 있는데 3명 모두 같은 포지션에 등록할 수는 없습니다.

선수 보호를 위한 부상자 명단 제도도 처음 시행합니다.

한 시즌에 최대 30일까지 부상자 명단 등재가 가능한데, 이 기간에는 엔트리에서 말소되더라도 등록 일수가 인정됩니다.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3피트 라인 위반 수비 방해의 경우 기존 시행세칙을 폐지했습니다.

대신 타자 또는 주자가 수비하는 야수를 방해했는지를 심판이 직접 판단해서 판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비디오 판독 시간은 5분에서 3분으로 줄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늦어지면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더블헤더의 경우 기존 정원 외에 1명의 추가 등록이 가능합니다.

비가 와서 경기가 종료된 경우 경기를 취소한 뒤 더블헤더로 편성하지 않고, 다음 날 경기를 이어가는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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