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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 '빅4' 엇갈린 행보 속 KBO 개막 기대감 상승
Posted : 2020-04-20 14:18
[앵커]
타이완에 이어 KBO리그도 사실상 5월 초 개막이 기정사실이 됐지만 미국과 일본은 여전히 시즌 개막이 요원해 보입니다

일본은 '5월 개막' 계획을 공식 포기했고, 미국은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애리조나 리그'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은 30개 구단 전체가 5월 중순 이후 애리조나 피닉스 인근에 모여 무관중으로 경기를 하는 '애리조나 리그'를 구상 중이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류현진의 옛 동료 클레이턴 커쇼는 "야구는 하고 싶지만 가족도 없이 4∼5개월 동안 격리돼 있어야 한다면 그건 할 일이 아니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류현진의 단짝이었던 푸이그도 올 시즌 메이저리그가 개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일본의 상황도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터리그 108경기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고, 5월 개막 추진 계획도 포기하고 개막 시점을 6월 이후로 넘겼습니다

팀 훈련은 없고 다음 달 6일까지 개인훈련만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즌을 개막한 타이완 야구의 일거수일투족은 야구에 목말라 있는 세계인에게 뉴스가 되고 있습니다

관중석을 차지한 마네킹 응원단 더미들은 여전히 언론의 관심 대상이고, 휴일 경기에서 나온 푸방과 라쿠텐의 충돌은 2020년 세계 야구의 '1호 벤치 클리어링'이라는 명분까지 부여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처드 왕 / 타이완 프로야구 해설자 : 미국이나 유럽, 호주에서 경기가 안 열리고 우리 경기를 보고 즐긴다면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미일 타이완, 프로야구 세계 빅4의 행보가 엇갈리는 가운데 세계 야구 팬들은 이제 5월 초 한국 프로야구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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