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관중 야외 경기 허용...프로스포츠 개막 급물살

정부, 무관중 야외 경기 허용...프로스포츠 개막 급물살

2020.04.19.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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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종교행사와 야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면서 야구와 축구 등 개막을 연기했던 국내 프로스포츠가 다음 달 초를 기점으로 개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무관중을 전제로 야외 스포츠를 허용한 정부의 완화 조치에 따라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개막 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갑자기 악화하는 상황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근로자의 날인 다음 달 1일이나 어린이날인 5일이 프로야구 개막일로 유력합니다.

앞서 개막을 무기한 연기한 프로축구연맹도 조만간 K리그 개막 일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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