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3개 국제연맹, 새 개막일 만장일치 승인

올림픽 33개 국제연맹, 새 개막일 만장일치 승인

2020.03.31. 오전 09: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올림픽 33개 정식 종목 국제연맹이 내년 7월 23일 열기로 한 도쿄올림픽 대회 일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하계올림픽 국제연맹연합 리키 비티 회장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3개 종목 대표자들이 만장일치로 내년 새 올림픽 일정을 승인했다면서, 모두가 이 일정이 최고의 해답이라고 확신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는 도쿄조직위원회와 7월 23일 개막에 합의한 뒤 마지막으로 33개 종목 국제연맹의 승인을 거쳐 새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AP는 일정이 겹치는 세계육상, 수영연맹의 선수권대회는 일찌감치 일정 변경을 조율 중이고, 미국의 중계사인 NBC도 여름 개최를 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