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서 귀국...삼성도 내일 철수

LG,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서 귀국...삼성도 내일 철수

2020.03.07.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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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늘(7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서둘러 마감하고 귀국했습니다.

LG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 규제 강화' 영향으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이 끊길 것을 우려해 캠프 일정을 연장하려던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앞당겨 귀국했습니다.

LG에 이어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삼성 라이온즈도 내일 캠프를 철수합니다.

삼성은 오키나와와 인천공항을 잇는 직항편이 LG 구단의 귀국을 마지막으로 끊어지면서 내일(8일) 후쿠오카 등 경유 편을 이용해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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