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일주일 만에 '또 샷이글'...호주오픈 공동 2위

박인비, 일주일 만에 '또 샷이글'...호주오픈 공동 2위

2020.02.13.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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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한다 호주오픈 첫날 경기에서 박인비 선수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샷 이글을 포함해 6언더파를 기록했는데요.

화면으로 보시죠.

파4 1번홀, 박인비의 세컨 샷입니다.

그린에 떨어진 공이 두 번 튕기더니 그대로 홀로 들어가며 샷 이글이 됩니다.

박인비는 지난주 빅오픈 1라운드에서도 샷 이글에 성공했는데요.

일주일 사이 두 번째입니다.

기분 좋게 출발한 박인비는 샷 감각을 이어갔습니다.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잡았고 보기는 2개로 막아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2위에 오른 박인비는 개막전 준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핫식스' 이정은도 박인비와 함께 6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버디는 8개를 잡았고, 보기는 2개로 막았습니다.

잉글랜드의 조디 이워트가 한 타 차 선두인 가운데 최나연과 조아연은 4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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