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2020 F1 머신 공개...벤츠 독주에 도전

페라리, 2020 F1 머신 공개...벤츠 독주에 도전

2020.02.12.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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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의 대명사인 'F1(원)'이 다음 달 호주 멜버른에서 올 시즌 경주 일정을 시작합니다.

시즌 개막에서 페라리가 F1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페라리가 올 시즌 경주차를 공개했습니다.

화면으로 감상하시죠.

페라리가 공개한 2020년 F1 경주차 'SF1000'입니다.

페라리를 상징하는 붉은색이 인상적입니다.

F1 경주용 차는 '머신'이라고 불리는데요.

페라리의 F1 머신은 현재 시점에서 모든 팀의 머신을 통틀어 최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성능을 표시하는 마력을 기준으로 1000마력을 넘어선 첫 번째 머신입니다.

최고의 성능을 지닌 차량에 간판 드라이버 베텔을 앞세워 페라리는 벤츠의 독주 체제 도전합니다.

벤츠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벤츠의 뒤를 페라리가 바짝 쫓고 있습니다.

벤츠의 독주 체제는 서킷의 검은 황제'로 불리는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이 이끌고 있습니다.

해밀턴은 지난해까지 통산 6차례 시즌 챔피언에 올랐는데요.

올 시즌에도 정상에 오른다면 자동차 황제 슈마허의 역대 최다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페라리에 이어 벤츠도 조만간 올 시즌 경주용 차량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인데요.

출범 70주년을 맞은 올 시즌 F1은 다음 주 멜버른을 시작으로 사상 최다인 22경기를 치릅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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