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천신만고 끝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

여자농구, 천신만고 끝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

2020.02.10. 오전 00: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 여자농구가 천신만고 끝에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에 크게 지면서 올림픽 자력 진출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이어 열린 경기에서 스페인이 영국에 승리하면서 한국은 중국과 스페인에 이어 조 3위를 확정해 상위 3팀에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여자농구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입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