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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하는 배구...우리카드의 예고된 돌풍
Posted : 2020-01-20 17:05
우리카드, 창단 이후 최다 타이 6연승 질주
국가대표 복귀 후에도 현대캐피탈 꺾고 연승
외국인 의존도 줄이고 조직력 다지면서 상승세
나경복·황경민 성장세…노재욱 토스도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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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는 현대캐피탈도, 대한항공도 아닌 우리카드입니다.

외국인 선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지막 5세트 승부처에서 흐름을 바꿔놓은 우리카드의 득점 장면입니다.

몸을 날려 상대 공격을 받아낸 뒤, 반 박자 빠른 세트의 토스를 받아 펠리페가 후위 공격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창단 이후 최다 타이인 6연승, 우리카드는 요즘 무서울 게 없습니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19일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지는 법을 잊었습니다.

상대 팀 대표선수들이 차출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였지만, 이들이 복귀한 뒤에도 연승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전광인과 신영석, 최민호가 모두 가세한 현대캐피탈을 3 대 1로 이기고 절정의 상승세를 달렸습니다.

어느덧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이는 5점까지 벌어졌습니다.

[펠리페 안톤 반데로 / 우리카드 : 우리 팀은 정말 잘하고 있고 모든 선수가 몸 상태도 좋습니다. 계속 이렇게 열심히 하면 시즌을 잘 마칠 수 있습니다.]

전신 드림식스를 인수한 2013년 이후 만년 하위권을 전전했던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신영철 감독이 부임한 뒤 팀을 재정비하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했고, 올 시즌에는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합니다.

외국인 선수 의존도를 줄이고, 팀 전체의 조직력을 다지는 노력이 빛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나경복과 황경민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세터 노재욱의 빠른 토스가 올 시즌 들어 안정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팀 이름대로 '우리'가 함께 하는 배구를 만들어가는 우리카드의 돌풍이 프로배구 코트에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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