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다우디 봉쇄 성공...선두 질주

펠리페를 앞세운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30득점을 올린 펠리페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공격수 다우디가 고비마다 블로킹에 막혔고, 대표팀에서 돌아온 전광인도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홈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디우프가 40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삼공사는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와의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