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 경기 운영'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1경기 출전 정지

'불성실 경기 운영'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1경기 출전 정지

2020.01.14.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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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에 불성실한 경기 운영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승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 감독에게 한 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천만 원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KBL은 김승기 감독에게 이같은 징계를 내리면서 인삼공사 구단에도 경고 조치를 했습니다.

제재금 천만 원은 KBL 징계 최고 액수로 김 감독은 지난 2009년 최희암 당시 인천 전자랜드 감독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최고 금액 징계의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 11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종료 1분 40초를 남기고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 등 비정상적인 경기 운영을 했고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재정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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