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팀, 프레지던츠컵 사흘 째 우세...미국 추격

인터내셔널 팀, 프레지던츠컵 사흘 째 우세...미국 추격

2019.12.14. 오후 11: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이 우위를 지킨 채 시합을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내셔널 팀은 오전에 치러진 포볼 경기에서 임성재가 멕시코의 앤서와 조를 이뤄 미국의 쇼플리·캔틀레이 조를 3홀 차로 제압하는 등 2승 1무 1패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오후 포섬 경기에서는 안병훈과 호아킨 니만 조가 쿠처· 피나우와 비기는 등 2무 2패로 미국 팀에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인터내셔널 팀은 셋째 날까지 승점 2점 차로 앞선 채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998년 이후 21년 만의 승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12개의 싱글 매치가 벌어지는 마지막 날, 임성재는 올해 US오픈 우승자인 우들랜드와, 안병훈은 지난 2012년 US오픈 우승자인 웨브 심프슨과 경기를 치릅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