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 6주 부상' 김승대, 벤투호 조기 하차...대체 발탁 없어

'전치 6주 부상' 김승대, 벤투호 조기 하차...대체 발탁 없어

2019.12.12.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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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6주 부상' 김승대, 벤투호 조기 하차...대체 발탁 없어
사진 =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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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승대(전북)가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벤투호에서 중도 하차했다.

12일 대한축구협회는 "김승대 선수는 우측 늑골 미세 골절 및 폐 타박상으로 6주간 안정가료를 요함에 따라 오늘 오후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축구협회는 "대회규정에 따라 첫 경기 6시간 전까지만 부상선수 교체가 가능하여 대체선수 발탁은 없다"라고 전했다.

김승대는 전날(1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2019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김승대는 전반 37분 홍콩 골대로 향하던 공을 소유하기 위한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와 크게 충돌했다. 김승대는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가 이정협(부산)과 교체아웃됐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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