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치치파스, 남자 테니스 왕중왕전 첫 우승

'21세' 치치파스, 남자 테니스 왕중왕전 첫 우승

2019.11.18. 오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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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시즌 왕중왕전인 ATP 파이널스에서 그리스의 치치파스가 오스트리아의 팀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치치파스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결승에서 역전승으로 생애 첫 파이널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치치파스는 마지막 3세트 게임 스코어 3대 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타이브레이크까지 끌려 들어갔지만, 타이브레이크 4대 4에서 연이어 3포인트를 따내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1998년생인 치치파스는 2001년 레이튼 휴잇 이후 18년 만에 이 대회 최연소 챔피언이 됐습니다.

우승 상금은 265만 6천 달러, 우리 돈 31억 원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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