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프리미어12 타이완에 충격패

우리나라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트웰브) 슈퍼라운드에서 타이완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일본 지바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투수 김광현의 부진과 타선의 빈타 속에 타이완에 0대 7로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예선에 이어 타이완에 두 경기 연속 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타이완 호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해야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 우리나라는 타이완전 패배로 올림픽 출전 가도에도 빨간 불이 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5일 멕시코, 16일 일본을 상대로 슈퍼라운드 경기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