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월드컵 예선 레바논전 위해 출국

벤투호, 월드컵 예선 레바논전 위해 출국

2019.11.11. 오전 06: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2차 예선과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위해 오늘 새벽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했습니다

아부다비에 여장을 풀게 될 대표팀은 경기 하루 전 레바논으로 건너가 14일 밤 10시 베이루트에서 중동의 복병 레바논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레바논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보다 한 수 아래지만 8년 전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우리에게 2대 1 패배를 안긴 전력이 있어 절대 방심해선 안 되는 상대입니다

벤투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준비하겠다"면서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가 쉽지 않겠지만 우리 스타일 대로 결과를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레바논전이 끝난 뒤 19일 밤 10시 30분에는 아부다비에서 남미 최강 브라질과 처음으로 원정 평가전을 치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